인공지능 기술로 버스 사고 예방 총력전

한국교통안전공단(TS) 경기남부본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 안전 운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하며 버스 교통사고 방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TS 경기남부본부는 지난 2일, 경기도에 위치한 버스 운수업체인 화영운수(주)와 함께 'AI 기반 안전 운전 모니터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공표했다.

이번 협약은 대형 차량인 버스의 사고 발생 위험을 낮추는 동시에, 운전자의 평소 운전 습관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양측은 이번 약속을 바탕으로 AI 기반의 첨단 안전장치를 널리 보급하고,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맞춤형 안전 컨설팅

도입되는 AI 안전 운전 모니터링 시스템은 차량 내부의 카메라를 통해 운전자의 움직임과 행동을 정밀하게 분석한다. 만약 운전 과정에서 위험 요소가 포착될 경우, 시스템은 즉각적으로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위험 상황이 감지되면 관련 데이터는 클라우드로 즉시 전송되어 AI의 심층 분석을 거치며, 관리자에게도 관련 알림이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구조다.

운수업체는 이러한 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사고 위험이 높은 운전자를 선별하고, 이들에게 맞춤형 안전 교육을 실시하거나 운전 습관을 교정하기 위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다. TS 경기남부본부는 이번 협력을 기점으로 AI 안전 운전 플랫폼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운수업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위험 행동을 줄여 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정헌 TS 경기남부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첨단 기술을 활용한 대중교통 사고 예방과 민간 영역과의 협력 모델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 내 교통사고를 줄이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