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직접 만드는 2027 경기도체육대회

경기 오산시가 오는 2027년에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서포터즈 모집을 시작한다. 2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부터 내달 11일까지 대회 홍보 활동과 현장 응원을 담당할 시민 서포터즈 100명 내외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은 시민들이 직접 대회의 소식을 전파하고 선수단을 응원하는 등 대회 운영과 준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폭넓은 지원 자격과 선발 방식

지원 가능한 대상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물론, 관내 직장에 다니는 재직자나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그리고 지역 내 기관이나 단체에 소속된 사람이다. SNS 활용 능력에 관계없이 대회 홍보나 현장 응원에 의지가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공개 모집 방식과 더불어 학교나 기관 및 단체의 추천을 통해서도 선발이 이루어진다.

체계적인 활동 지원 및 혜택

선발된 인원들은 내년 1월에 열리는 발대식과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들은 대회 개최 전까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며, 대회 기간 중에는 경기장에서 선수단을 환영하고 현장 홍보와 응원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자들에게는 단체복과 응원 도구 등 활동에 필요한 물품이 지급되며, 활동 성과에 따라 활동 인증서 발급 및 우수 활동자에 대한 표창도 계획되어 있다. 또한 우수한 홍보 콘텐츠는 오산시의 공식 SNS와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 및 시장의 당부

모집 신청은 이메일이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구체적인 모집 요강과 신청 양식은 오산시 홈페이지 또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 여부는 다음 달 18일 시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이 선수들에게는 큰 힘이 되고, 오산을 방문하는 이들에게는 따뜻한 환영의 메시지로 전달될 것"이라며, "2027년 경기도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가 시민과 함께 완성해가는 화합의 축제가 되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