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역 전자게시대 활용한 소상공인 홍보

서울 강서구는 저렴한 가격과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 '착한가격업소'를 화곡역 전자게시대에 노출하여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발표했다.

구청 측은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선별된 5개의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각 업소의 개성이 드러나는 맞춤형 광고물을 제작 완료했다. 해당 광고는 유동 인구가 밀집하는 지하철 5호선 화곡역의 전자게시대를 통해 11월 한 달 동안 송출될 예정이다. 광고는 매일 오전 7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되며, 1회 최대 15초 분량의 광고가 하루 약 160회에 걸쳐 반복적으로 표시된다.

착한가격업소 운영 현황 및 향후 계획

착한가격업소는 단순히 저렴한 가격만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청결한 위생 관리와 친절한 서비스까지 겸비한 모범적인 사업장을 의미한다. 현재 강서구는 외식업과 이·미용업을 포함하여 총 106곳의 업소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이들에게는 소모품 구입비나 종량제 봉투 제공 등의 실질적인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강서구는 이번 한 달간의 무료 광고 송출을 마친 뒤, 업주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지원 대상의 범위나 광고 지원 기간을 늘릴지 여부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검토할 계획이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정책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조치가 경기 불황으로 인해 고통받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지역 경제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