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수상하며 '최우수' 등급 도약

경남 남해군이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6년 도로정비 종합평가' 결과, 지방도 부문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성과로 군은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경신하게 되었으며, 기존에 획득해 온 '우수기관' 단계를 뛰어넘어 최고 수준인 '최우수기관'으로 올라서는 성취를 거두었다.

생활밀착형 정비와 안전 관리의 결실

정만식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결과에 대해 올해 진행한 추계 도로정비 작업을 경상남도의 '우리동네 새단장' 사업과 유기적으로 결합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도로 주변의 환경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찾아내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정비하는 등 생활 밀착형 도로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정 과장은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유지관리 노력이 이번 최우수 등급 선정의 핵심 동력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국토부 주관 중앙평가 향해 정조준

이번 경상남도 평가에서의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남해군은 오는 11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중앙평가에 참가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정 과장은 전국 단위로 치러지는 이번 평가에서도 남해군의 도로 관리 역량을 충분히 입증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정 과장은 4년 연속 수상과 더불어 최우수기관이라는 성과를 낸 배경으로 24시간 내내 도로 관리에 매진해 온 도로팀 직원들과 현장 도로보수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꼽았다. 그는 이러한 값진 결실에 안주하지 않고, 향후 진행될 중앙평가에서도 남해군의 탁월한 도로 관리 수준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