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모회사 실적 쇼크에 뉴욕 증시 일제히 하락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이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투자 불안감이 다시금 고개를 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 뉴욕 증시의 3대 주요 지수는 모두 하락세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주요 지수 하락 마감 현황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이전 거래일보다 132.54포인트(0.25%) 하락한 52,342.56을 기록했습니다. S&P500 지수 역시 전장 대비 0.30% 떨어진 7,720.39에 머물렀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1.38% 급락한 26,184.72로 장을 마쳤습니다.

알파벳 주가 폭락과 시가총액 증발

특히 이날 시장의 하락을 주도한 것은 알파벳의 주가 폭락이었습니다. 알파벳 주가는 무려 12.6%나 급락했으며, 이 과정에서 기업 가치를 나타내는 시가총액 약 5,000억 달러가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