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중 최장 기록 달성
서울 노원구가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에 11년째 연속으로 이름을 올리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긴 인증 기록을 세웠다. 노원구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달 22일 장기 인증 공로패를 수여받았다고 1일 발표했다.
해당 인증 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고 있다. 독서를 조직 운영의 핵심 요소로 활용하여 조직 문화를 혁신하고 개선하는 데 기여한 기업이나 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이 이루어진다.
참여형 프로그램 통한 조직문화 혁신
2016년 처음으로 인증을 받은 이후 노원구는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현재 1,293명의 직원이 이용 중인 온라인 독서 카페인 '노원인의 서재'를 통해 도서 추천과 감상평 공유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한, 자율적인 독서 토론과 북 콘서트를 개최하는 '독서 동아리' 활동은 물론, 직원 2인이 한 팀을 이루어 함께 책을 읽는 '짝꿍 독서' 제도도 운영 중이다.
AI 시대 대비한 전문성 강화 노력
노원구는 독서 문화를 넘어 급변하는 기술 트렌드 학습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트렌드 코리아'의 저자인 최지혜 박사와 'AI 트렌드&활용백과'를 집필한 김덕진 소장을 초청하여 사회 변화 및 인공지능(AI) 관련 특강을 실시했다. 아울러 행정 업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 솔루션인 '노원GPT'를 실제 업무 현장에 도입하기도 했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독서를 통해 구성원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노력이 구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