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5억 7400만 원의 예산
태백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7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공모사업' 내 결빙취약지 개선사업에 3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모 선정의 결과로 태백시는 국비 2억 8700만 원을 포함하여 총 5억 74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수 있게 되었다.
시는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철암동을 포함한 두 곳의 결빙 취약 지역에 안전 시설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결빙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보행 환경을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보행 안전망 구축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은 한파나 폭염과 같은 기후 변화로 인해 피해를 입기 쉬운 지역과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젝트다. 그중에서도 결빙취약지 개선사업은 겨울철 도로 및 보행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끄럼 사고와 낙상 사고를 막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태백시는 지형적으로 고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겨울철이면 잦은 눈과 강력한 한파가 찾아와 도로와 보행로가 얼어붙는 위험이 매우 높다. 특히 경사가 있는 구간은 어린이와 어르신 같은 보행 약자들의 이동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로 직결될 위험이 커서, 지속적인 예방 대책과 시설 보완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시민이 안심하는 안전 도시 조성
태백시는 이번 사업을 기점으로 겨울철 보행 안전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내에 존재하는 결빙 등 기후 위험 요소를 미리 찾아내고 이를 개선하는 기후위기 적응사업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3년 연속으로 공모에 선정된 것이 겨울철 결빙 취약 지역의 안전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온 성과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예방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서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