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선율, 실제 무대로 재현

tvN 드라마 <포핸즈>에서 배우 송강과 이준영의 피아노 연주를 맡아 열연했던 피아니스트들이 극 중 인물을 넘어 실제 공연장 무대에 직접 등장한다. 피아니스트 박주영과 이민성은 오는 11월 15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피아노 듀오 콘서트인 ‘포핸즈’를 개최하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검증된 실력파의 듀오와 독주

두 연주자는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실력파들이다. 박주영은 프랑스 모리스 라벨 콩쿠르 우승과 롱티보 콩쿠르 입상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민성은 마리아 카날스 콩쿠르를 비롯한 다수의 국제 대회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이들은 하나의 피아노를 공유하며 네 손으로 연주하는 ‘포핸즈’ 무대와 더불어, 각자의 음악적 색채를 드러내는 독주회 무대를 병행하여 선보인다. 특히 드라마 속에서 감동을 주었던 피아노 곡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촬영지 영산아트홀과 토크 콘서트

공연은 두 차례의 서로 다른 테마로 진행된다. 우선 11월 15일 오후 7시 서울 보스턴체임버에서 열리는 첫 공연은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진다. 두 피아니스트는 드라마에 등장했던 클래식 명곡들을 연주하는 동시에, 드라마 촬영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관객들에게 들려줄 계획이다. 이어지는 22일 오후 7시 30분 공연은 드라마 실제 촬영지였던 서울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 무대에서는 바흐의 칸타타를 편곡한 네 손 연주 등이 펼쳐질 예정이며, 구체적인 연주곡 목록은 공연 당일 현장에서 공개된다. 입장권은 전석 5만 원이며, 예약은 NOL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