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견인할 11개 혁신 기업 발굴

경기 안양시는 기술 혁신과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11개 기업을 올해의 우수기업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리얼게인, ㈜오상헬스케어, ㈜피아이코드, 주식회사 이피에스이앤이, 주식회사 신화테크, 주식회사 이노트, 주식회사 세오, 토탈테크라인(주), 주식회사 엔비솔루션, 두루에너아이(주), 이에스피 주식회사 등이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는 우수기업 선정 제도는 성장에 필요한 잠재력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찾아내어, 이들의 사기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 대상은 안양 내에서 2년 넘게 사업을 영위 중인 기업으로, 제조업과 벤처기업, 지식서비스산업 분야에서 매출 50억 원 이상 및 종업원 20명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22개 항목 엄격 심사로 공정성 확보

안양시는 기업의 실질적인 역량을 검증하기 위해 6개 부문에 걸친 22개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병행했다. 평가 지표에는 경영 성과와 기술적 품질은 물론, 근무 환경과 고용 및 수출 실적, 그리고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 등이 포함되었다. 이후 기업지원심의위원회의 정밀한 심의 과정을 거쳐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3년간 이어지는 강력한 인센티브 제공

선정된 기업들은 향후 3년 동안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혜택을 누리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중소기업육성자금 활용 시 0.5%p의 이자보전 우대 혜택이 주어지며, 지방세에 대한 세무조사 유예 조치도 시행된다. 또한 공영주차장 이용 시 차량 1대에 대한 요금 감면이 지원되며,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기업 지원 사업 참여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선정 기업에는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이 각각 수여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고물가 기조와 대외적인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술 혁신을 지속하며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 경제를 지탱해 준 기업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시는 향후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같은 미래 산업의 핵심 동력을 확보하려는 기업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