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2000만 원 규모의 재산 축소 신고 혐의
경북 포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6월 3일 실시된 지방선거 과정에서 재산을 실제보다 적게 신고한 혐의를 받는 포항시의원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선관위는 2일, A씨가 공직선거법을 위반하여 재산 신고를 축소했다는 판단에 따라 수사기관에 사건을 넘겼다고 설명했다.
비례대표로 당선된 A씨는 후보자 등록 단계에서 본인과 배우자가 보유한 예금 및 건물 등을 제대로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누락되거나 축소 기재된 재산 규모는 총 5억 2000여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당선 목적을 위해 후보자나 그 배우자의 재산 상태를 허위로 공표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캄보디아 학술원 대표단과 도시정책 교류
한편, 서울시의회에서는 국제적인 도시정책 협력을 위한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다. 박칠성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10월 30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캄보디아 왕립 학술원(RAC)의 석·박사과정 학생대표단과 만나 양국 간의 우호 증진 및 도시정책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한민국의 앞선 교통 및 물류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방한한 이번 방문단에는 관계자 10명이 포함되었다. 이들은 서울시의회 본회의장과 서울갤러리를 순차적으로 참관하며 의정 활동의 실제 모습과 서울의 발전된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 이후 의장접견실로 이동한 대표단은 박 위원장과 함께 환담을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임만균 의장이 바쁜 의정 활동으로 인해 자리를 함께하지 못한 점을 전하며, 의장을 대신해 방문객들을 맞이하게 된 것에 대해 깊은 뜻을 전했다. 그는 한국과 캄보디아의 관계가 지속적으로 우호적으로 발전하는 가운데, 양국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의 방문이 지닌 의미를 높게 평가했다. 또한 서울과 캄보디아가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유사한 도시 문제를 겪어왔다는 점을 언급하며 정책 교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