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발행 규모 속 11월 마지막 할인 판매
경남 창원시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오는 11월, 창원사랑상품권인 ‘누비전’ 950억 원어치를 시장에 공급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판매 물량은 지류형 200억 원과 모바일형 750억 원 규모로 구성되며, 이는 올해 진행되는 누비전 할인 판매 중 마지막 회차다.
창원시가 올해 발행한 누비전의 총액은 4,750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모바일형이 4,120억 원, 지류형이 630억 원에 달한다. 특히 지난 9월에는 모바일 누비전 500억 원 규모가 일반 판매를 시작한 지 단 하루 만에 모두 소진되는 등 높은 수요를 증명하기도 했다.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추가 캐시백 혜택 제공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는 더욱 강력한 경제적 이점이 주어진다. 누비전 가맹점으로 등록된 착한가격업소에서 모바일 누비전으로 결제할 경우, 구매 시 적용받는 10% 할인 혜택 외에도 결제액의 5%를 캐시백 형태로 돌려받을 수 있다.
해당 캐시백 혜택은 올해 8월부터 11월 사이에 결제된 금액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지급 방식은 결제 다음 달 20일경 ‘리워드’ 형태로 제공된다. 이러한 추가 혜택은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의 이용률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취약계층 우선 구매 및 개인별 구매 한도 안내
시 측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상품권 구매 기회를 보호하기 위해 우선 구매 제도를 병행한다. 모바일 누비전은 만 65세 이상의 고령층이 11월 2일에 먼저 구매할 수 있으며, 지류형은 수급자나 법정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확인서 발급 대상자가 같은 날 우선권을 갖는다. 일반인 대상 판매는 3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준비된 재고가 모두 떨어질 때까지 진행된다.
개인이 받을 수 있는 할인율은 10%로 유지된다. 다만 모바일 누비전의 구매 한도는 기존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하향 조정되었으며, 지류형 한도 50만 원을 합산하면 개인당 월 최대 80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등 판매대행점에서 살 수 있고, 모바일형은 누비전 앱이나 비플페이 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