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시작된 꾸준한 헌혈 실천
인하대학교는 김인회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총 119차례에 걸쳐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 왔다고 지난 2일 발표했다. 공직에 몸담고 있던 시절 처음으로 헌혈을 접한 김 교수는 인하대학교로 부임한 이후인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정기적인 헌혈을 이어왔다. 그는 교내에 배치된 헌혈버스를 통해 손쉽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었던 환경을 꾸준한 실천의 핵심 동력으로 꼽았다.
캠퍼스 내 생명나눔 문화 확산
현재 인하대학교는 대학 구성원들이 일상 속에서 생명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자연스럽게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캠퍼스를 방문하는 헌혈버스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들은 간단한 문진과 건강 상태 점검을 거친 뒤 즉석에서 헌혈을 진행할 수 있다. 김 교수는 과거 철분 수치가 부족해 잠시 중단했던 시기를 제외하면 쉼 없이 헌혈을 지속해 왔다. 그는 선행은 언제나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한 분야라며, 타인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만으로도 매번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건강과 시간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공동체를 위한 나눔을 계속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나눔의 가치 확산하는 대학 공동체
최기영 인하대학교 총장은 한 개인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동료들과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어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에 깊은 의미를 부여했다. 최 총장은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들이 캠퍼스라는 공간 안에서 생명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