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비만치료제 '에페', 압도적 가격 경쟁력 확보

한미약품이 선보인 국내 최초의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비만 치료제인 '에페(성분명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초기 투약 비용이 18만 원 선으로 파악됐다. 1일 제약 업계와 비대면 진료 서비스인 닥터나우의 자료를 종합하면, 서울 및 경기 지역 병원 10곳을 조사한 결과 에페의 첫 4주 분량(2㎎ 2펜 및 4㎎ 2펜 합계) 가격은 16만 5000원에서 20만 원 사이로 나타났으며, 평균치는 18만 원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는 글로벌 약물인 '마운자로'보다 약 40%, '위고비'보다는 약 25% 가량 낮은 가격이다. 다만 이번 비교는 초기 투약 용량을 기준으로 산정된 것이라 전체 치료 과정의 총비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현재 에페는 공급 물량이 한정되어 있어 특정 병원에서만 처방이 가능한 상황이다.

현대차·기아, 'K-세일페스타' 맞춰 파격 할인 실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국내 쇼핑 축제인 '2026 K-세일페스타' 기간을 활용해 주요 차종에 대한 가격 할인과 무이자 할부 등 풍성한 구매 혜택을 지원한다고 1일 발표했다. 현대차의 경우 오는 12월 31일까지 아반떼, 그랜저, 싼타페 등을 대상으로 할인 및 인기 사양 무상 장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아반떼 가솔린 모델은 10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되며, 싼타페는 생산 시기에 따라 최대 200만 원까지 혜택을 볼 수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G80과 GV70 역시 기본 200만 원의 구매 지원이 이루어진다. 한편 기아는 이번 달 총 1만 대 규모로 16개 차종에 대해 최대 11%의 특별 할인을 진행하며, 전시차 추가 할인까지 더할 경우 쏘렌토 기준 약 550만 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KT, 'AX 혁신 2.0'으로 AI 업무 전환 가속화

SK텔레콤은 개인 차원의 인공지능(AI) 활용 능력을 조직 전반의 업무 혁신으로 확장하는 'AX 혁신 2.0' 프로젝트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데이터 보안 및 접근성 문제 등 공통적인 과제를 해결하고, AI 에이전트 사번제 도입과 새로운 평가 시스템 구축을 병행한다. 또한 실무자들의 AI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인적 자원과 AI가 협업하는 방식을 실험할 계획이다. 특히 민감한 원본 데이터를 AI에 직접 노출하지 않고 결과값만 전달하는 보안 기술과 업무 흐름 분석을 위한 '워크맵' 도입도 추진한다. 현재 사내에서 정기적으로 사용 중인 AI 에이전트는 1500개를 넘어섰으며, 올해 직접 에이전트를 제작해 본 임직원은 4000명을 돌파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