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대전환을 위한 생보업계의 실천적 행보

생명보험협회는 30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더그랜드롯데호텔에서 ‘생명보험업계 금융 대전환 실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모임은 생명보험 업계가 추진해 온 포용적이고 생산적인 금융 활동의 성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와 더불어 제도적 개선책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협회 측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업계가 보유하고 있는 막대한 규모의 장기자금이 생산적인 산업 분야로 원활하게 흘러 들어갈 수 있는 환경을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보험 본연의 기능인 위험 보장 서비스를 활용해 국민 개개인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상생기금 조성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

이날 행사에서는 생명보험 업계가 그동안 이뤄낸 생산적·포용적 금융의 구체적인 추진 실적이 공유되었다. 생보업계는 올해 9월을 기준으로 생산적 영역에 총 6조 2,000억 원에 달하는 자금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50억 원 규모의 상생기금을 별도로 마련하여 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상 보험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활동도 지속되고 있다. 생보업계는 매년 약 700억 원에 이르는 예산을 사회공헌사업에 투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의료비 지원은 물론 자살 예방 활동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실질적 경영 활동으로의 전환 강조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금융 대전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김 회장은 금융 대전환이라는 구호가 단순한 선언적 의미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각 보험사가 추진하는 상품 개발과 투자 결정, 그리고 서비스 제공 등 구체적인 경영 활동 전반을 통해 이러한 변화가 실질적으로 구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