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스포츠토토 판매액, 1조5401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급증
연합뉴스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의 국민체육진흥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인용해 25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스포츠토토에서 거래되는 야구 종목의 판매액이 사상 최대 규모인 1조5401억원을 기록했다고 알려졌다.
연도별 판매액, 매년 상승세 유지
야구 판매액은 지난 몇 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1조2106억여원에서 2023년 1조3152억여원, 2024년 1조3909억여원으로 매년 상승한 뒤 2025년에는 1조5401억여원까지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야구 스포츠토토가 국민들의投注 성향을 반영하는 주요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KBO리그 판매액, 3년 새 36.5% 급성장
구단 중심의 KBO리그 판매액은 전체 야구 판매액 증가세보다 더 두드러진 성장을 기록했다.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합친 판매액은 2022년 4806억여원에서 2023년 5108억여원, 2024년 5524억여원으로 이어졌고 2025년에는 6560억여원까지 상승했다. 3년 새 1754억여원이나 늘어나며 36.5%의 높은 성장률을 달성한 셈이다.
가을야구 앞두고 관리 필요성 제기
이처럼 판매액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진 의원은 가을야구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스포츠를 즐기는 문화가 과도한 베팅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관계기관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야구 스포츠토토가 커지는 규모에 맞춰 건강한 관람 문화가 유지되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