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테마로 재탄생한 필랑트 한정판
르노코리아가 자사의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모델인 필랑트에 검은색 디자인 테마와 프리미엄 편의사양을 결합한 '누아르 에디션'을 선보인다. 르노코리아는 필랑트의 최상위 트림인 '에스프리 알핀'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번 한정판 모델을 오는 5일부터 1,00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발표했다. 프랑스어로 검은색을 의미하는 '누아르'라는 명칭처럼, 이번 에디션은 필랑트가 가진 역동적인 외형에 절제된 블랙 분위기를 입히고 전용 디자인 요소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3월 고객 인도를 시작한 필랑트는 세단과 SUV의 경계를 허문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외관과 실내를 아우르는 블랙 디테일
차량의 외관은 메탈릭 블랙 컬러를 주축으로 설계되었다. 에디션 전용으로 제작된 20인치 올 블랙 시케인 알로이 휠이 장착되며, 측면에는 에스프리 알핀 로고가 새겨진 엠블럼이 자리한다. 또한 메탈릭 블랙 색상의 루프와 테일게이트, 헤드램프의 실버 장식, 후면부의 필랑트 엠블럼 및 실버 로장주(르노의 마름모꼴 로고) 등 차체 곳곳에 누아르 에디션만의 섬세한 디테일이 반영되었다. 실내 공간 역시 블랙 콘셉트를 유지한다. 블랙 나파 인조가죽 시트와 블랙 스웨이드 소재의 헤드라이닝(천장 마감재)을 적용했으며, 에디션 전용 네임플레이트를 배치했다. 운전석부터 동승석까지 이어지는 3개의 화면으로 구성된 '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에는 전용 배경화면이 새롭게 탑재되었다.
250만원 상당 옵션 기본 포함 및 보증 혜택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을 기본 사양으로 대폭 확대하여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약 250만 원 상당의 가치를 지닌 10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비롯해, 실내 정숙성을 높이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 기능과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AR-HUD)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차량 구매 시 르노코리아의 '7년 14만㎞' 무상 보증연장 서비스도 적용받을 수 있다. 이는 엔진과 동력전달 주요 부품, 차체 및 일반 부품의 보증 기간을 모두 최대 7년 또는 14만㎞까지 늘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다만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과 고전압 배터리는 기존 보증 조건인 8년·16만㎞ 및 10년·20만㎞가 그대로 유지된다.
세제 혜택 적용가 5,193만 원대
이번 누아르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적용했을 때 5,193만 9,000원이다. 전동 사이드 스텝과 도어 스팟 램프가 포함된 누아르 에디션 전용 액세서리 패키지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오는 30일까지 '르노 세일 페스타'를 운영한다. 제휴 금융사인 MFS의 특별 금융상품을 통해 필랑트나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할 경우, 36개월 할부 기준 2.99%의 특별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구체적인 차종별 구매 조건은 전국 전시장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