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접근해 성착취물 제작 및 협박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수의 미성년자에게 접근한 뒤, 성적 영상물이나 사진을 제작하고 이를 이용해 협박을 일삼은 20대 남성이 경찰 수사망에 걸려들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8일 미성년자 대상 성착취물을 제조한 혐의 등을 적용해 20대 남성 ㄱ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ㄱ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법원은 29일 해당 피의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실시했다.
피해자 중 초등학생 포함, 전국 8명 발생
ㄱ씨는 SNS상에서 미성년자들에게 기프티콘 등을 건네며 친밀감을 형성한 뒤, 성적인 내용이 담긴 사진이나 영상을 확보해 이를 빌미로 피해자들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피해 학생의 거주지에 직접 찾아가 강제추행을 저지르고 성착취물을 촬영한 사실도 드러났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규모는 제주 지역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총 8명의 미성년자에 달한다. 특히 이번 사건의 피해자 중에는 초등학생도 포함되어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