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 밀집 대비한 홍대 현장 점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핼러윈 축제를 하루 앞둔 30일, 서울 홍대 관광특구를 찾아 인파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윤 장관은 홍익문화공원 내에 설치된 현장 상황실을 방문하여, 관계 기관들이 마련한 핼러윈 인파 대응 안전 대책에 대해 상세한 보고를 받았습니다.
현장 점검은 홍대 클럽 거리와 걷고 싶은 거리 일대까지 이어졌습니다. 윤 장관은 보행 흐름을 방해하는 적치물이 있는지, 혹은 경사로나 출입구 등에서 병목 현상이 발생할 만한 위험 요소가 존재하는지를 면밀히 살폈습니다.
AI 분석 시스템 및 다국어 안내 확인
인공지능(AI) 기반의 인파 밀집 분석 시스템과 긴급 상황에 대비한 비상벨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는지에 대한 점검도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국민 행동 요령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표출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되는지 확인하는 과정도 포함되었습니다.
클럽과 각종 상점이 밀집해 있는 홍대 관광특구는 매년 핼러윈 기간마다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입니다. 특히 올해는 8월 기준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함에 따라, 예년보다 더욱 높은 인파 밀집도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특별대책 기간 운영 및 안전 당부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지난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흘간을 핼러윈 인파 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선포했습니다. 정부는 홍대와 이태원을 포함해 전국 총 28개 지역을 중점 관리 구역으로 지정하여 집중 관리에 나섭니다.
윤 장관은 국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핼러윈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현장에 배치된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질서를 지켜줄 것과 인파 사고 발생 시 국민 행동 요령을 반드시 숙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