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캉이' 신드롬 활용한 생태관광 콘텐츠 전환
상어 인플루언서인 '부캉이'가 불러온 신드롬을 지속 가능한 생태 관광 콘텐츠로 승화시키기 위해 부산관광공사가 선제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며 이목을 끌고 있다. 공사는 지난 29일, 부캉이가 머물렀던 북항 친수공원 구역을 중심으로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2026 생태관광 콘텐츠 발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항 부캉이를 찾아서'라는 부제를 달고 치러졌다.
글로벌 여행사 초청 및 상품 개발 협의
이번 팸투어는 동부산에 편중되어 있던 부산 관광의 범위를 북항과 원도심 지역으로 넓히기 위해 기획되었다. '부캉이'라는 이슈를 통해 재조명된 북항의 생태적 가치를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발굴하고 이를 브랜드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장에는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주요 타깃 시장의 관계자들은 물론, 중화권 및 글로벌 여행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공사와 함께 현장에서 구체적인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 협의를 이어갔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후속 대책 마련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북항 친수공원에 대한 관심을 주변 상권 및 도심 친수 공간 관광 코스와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이슈 장소 연계 추천 관광 코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생태 및 러닝 관련 콘텐츠를 운영하고, 특별 기념품(굿즈)을 제작하는 한편,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관광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관광 활성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부캉이 현상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