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과 AI의 결합, 한국학미래진흥원 부안 개원

전북 지역의 한국학 연구를 이끌 핵심 거점인 한국학미래진흥원이 오는 11월 6일 부안에서 공식적인 첫발을 내딛는다. 진흥원 측은 내달 6일 오후 2시 30분, 부안군 부안읍에 위치한 진흥원 잔디광장 내 특설무대에서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전북도가 설립 주체가 되어 전북연구원이 위탁 운영을 맡게 된 이번 진흥원은 총 11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조성되었다. 여기에는 국비 50억 원과 도비 60억 원이 포함되었으며, 부안군 부안읍 문정로 101-5번지에 건립되었다. 진흥원은 이미 지난 1월부터 실무를 시작하며 운영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응용 한국학의 미래와 개원식 주요 일정

진흥원은 기존의 전통적인 한국학 연구 방식에 머물지 않고, 인문학적 자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응용 한국학 연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이러한 연구 성과를 대중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개원식 당일에는 전북도와 도의회, 부안군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 유림 등 약 100여 명의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그간의 추진 경과를 보고하는 순서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관의 비전 선포, 표지석 제막식, 그리고 시설 관람 등이 차례로 진행된다.

지역 역사 조명하는 특별전 개최

초대 원장직을 맡은 김병기 전북대학교 명예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