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투표 거쳐 최종 당선 확정
김해시 공무원 노동조합의 제14기 지부장을 선출하는 보궐선거에서 기호 2번이었던 하만봉 후보가 승리했다. 하 당선자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치러진 1차 투표 당시 43.6%에 해당하는 591표를 얻어 가장 많은 표를 확보했으나, 과반수 득표자가 나타나지 않아 결선투표까지 진행되었다. 이후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린 결선투표에서 하 후보는 전체 투표자 중 57.2%인 733표를 획득하며 최종 지부장 자리를 거머쥐었다. 이는 상대 후보가 기록한 548표보다 185표를 더 많이 얻은 결과다.
높은 투표율 속 권익 향상 약속
이번 결선투표에는 전체 선거인 1,742명 가운데 1,281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73.5%라는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하만봉 당선자는 취임 소감을 통해 조합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실질적인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권익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직원들이 업무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불편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조합원들이 겪는 고충을 해결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본인이 내세운 공약들을 책임감 있게 완수하여 조합원들이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실천 중심의 노동조합 운영 예고
하 당선자는 선거 과정은 마무리되었지만, 조합원을 위한 진정한 활동은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단순한 말보다는 행동을 통한 실천을, 구두 약속보다는 확실한 결과를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얻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조합원들이 마주한 여러 어려움을 함께 풀어나가는 노동조합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하 당선자는 앞으로 주어지는 1년의 임기 동안 모든 조합원이 믿고 의지하며 함께 동행할 수 있는 김해시 공무원 노동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