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박람회 전 부문 수상 릴레이
경북 포항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예천군에서 개최된 '제13회 경북도 평생학습 박람회'에 참가하여 모든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시는 행사 첫날 진행된 경북도 어르신 도전 골든벨 대회에서 단체 부문 대상을 거머쥐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둘째 날에는 시·군 작품 전시관 경진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동화책 전시관을 운영해 장려상을 획득했으며, 성인 문해 시화전에서는 경북도지사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마지막 날 열린 시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도 '퐝퐝 숟가락 난타 동아리'가 인기상을 수상하며, 박람회의 모든 영역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국 한우 경진 대회서 미경산우 최고상 차지
포항의 축산 기술력도 전국 무대에서 입증되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한우 품평회인 '전국 한우 경진 대회'에서 포항시 북구 기계면에 위치한 명품농장의 김영섭 사장 부부가 미경산우(새끼를 낳지 않은 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1969년 시작된 이래 한우 분야에서 가장 깊은 전통과 권위를 자랑한다. 암소 개량의 성과를 면밀히 평가해 발굴하고 농가의 개량 의지를 북돋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전국 각지의 지자체를 대표하는 한우들이 모여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 결과, 경북 대표로 출전한 김영섭 사장은 미경산우 부문에서 최고 영예인 최우수상을 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거머쥐었다. 아울러 지자체·축협 부문에서는 포항축산농협이 동상을 수상하며 지역 축산의 위상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