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치료의 핵심은 신속한 병원 이송
대한뇌졸중학회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기념하며, 뇌졸중이 의심되는 징후가 관찰될 시 망설임 없이 119에 도움을 요청해 치료 가능한 의료기관에 최대한 빠르게 도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학회 측은 향후 의학 기술을 통한 치료제가 더욱 진보하더라도, 뇌졸중 대응의 근본적인 원칙은 신속한 병원 도착에 있다고 역설했다. 도착 시간이 지연될수록 선택할 수 있는 의료적 처치 수단이 제한될 뿐만 아니라, 지체된 시간만큼 뇌세포의 손상이 가속화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안면 마비가 갑자기 찾아오거나 팔다리의 힘이 빠지는 증상, 혹은 언어 장애가 발생할 경우 관망하지 말고 즉시 신고하여 신속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
고대안산병원 최병민 교수, 소아청소년과학회 회장 취임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최병민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제66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회장직을 맡게 되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회장직의 임기는 오는 11월부터 시작되어 2027년 10월까지 약 1년 동안 이어진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모두 받은 최 교수는 과거 고대안산병원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 또한 대한주산의학회와 한국모자보건학회 회장을 거쳤으며, 대한의학회 고시전문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신생아학 분야의 권위자인 최 교수는 미숙아 및 고위험 신생아의 진료와 교육에 오랜 시간 전념하며 신생아 집중치료 시스템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아울러 신생아 혈역학 연구와 함께 신생아 영상 인공지능(AI) 판독 알고리즘 개발을 진행하며 신생아 정밀의료 기술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