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모집하는 메이커AI 교육센터 2기 과정
태백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메이커AI 교육센터’의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정원이 모두 채워질 때까지 선착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새롭게 구성된 이번 2기 교육 과정은 지난 1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AI 에이전트와 반도체 같은 최첨단 기술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교육은 오는 2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상장청소년문화의집 2층에 위치한 메이커AI 교육센터에서 실시된다.
단계별 맞춤형 커리큘럼과 전액 무료 혜택
학습자의 연령대와 숙련도를 고려해 교육 과정은 초급, 중급, 심화반으로 세분화하여 운영된다. 학생들은 AI 기초 체험을 시작으로 설계와 조립 실습을 거쳐, 프로젝트 수행 및 경진대회 참가에 이르는 체계적인 단계별 학습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주말반과 방학반을 병행 운영하여 교육의 접근성을 높였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장난감 자동차를 개조하는 ‘나만의 슈퍼카 만들기’, 개인별 AI 에이전트를 제작하는 ‘AI봇 만들기’, 로봇을 직접 설계하고 조립해 미션을 완료하는 ‘AI 로봇메이커’, 그리고 회로와 센서를 다루는 ‘반도체 기초’ 등이 포함된다. 모든 수강료와 교구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상시 체험 프로그램 및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
정규 교육 과정 외에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상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로봇축구와 바둑로봇을 비롯해 VR(가상현실) 체험 등이 상시 운영될 계획이다.
곽혜경 태백시 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로봇, 반도체 등 미래 핵심 기술을 몸소 체험하며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AI 및 디지털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