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만의 정상회담, 경제·미래기술 협력 강화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개최합니다. 양국 정상은 지난 6월 G7 정상회의에서 만난 이후 약 4개월 만에 다시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만남에서는 정상 간의 대화뿐만 아니라 공동 언론 발표와 공식 만찬 일정도 함께 소화될 예정입니다.
G20·G7 이어 세 번째 만남, 경제·안보 핵심 의제 다뤄
이번 정상회담은 지난해 11월 개최된 G20 정상회의와 올해 6월 G7 정상회의에 이은 세 번째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청와대 측은 독일이 한국의 유럽 내 최대 교역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회담의 주요 목적을 밝혔습니다. 양측은 교역과 투자 중심의 경제협력은 물론, 배터리와 반도체, 인공지능(AI)을 포함한 미래 핵심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방침입니다.
국방·방산 및 국제 현안까지 논의 범위 확대
경제 분야를 넘어 안보와 사회적 교류에 대한 논의도 폭넓게 이루어집니다. 양 정상은 국방 및 방산 분야의 협력 강화와 인적 교류 확대 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또한, 급변하는 지역 정세와 국제 사회의 주요 현안들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협력의 폭을 넓혀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