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평가 46%로 반등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함께 오르며 반등 국면에 진입했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하여 이날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답변은 46%를 기록했다. 반면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44%로 나타났으며, 모름 또는 무응답은 9%였다. 이는 지난 12~14일 진행된 직전 조사에서 긍정 44%, 부정 49%였던 것과 비교해 상승한 수치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세대 및 이념별 엇갈린 평가 양상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대와 50대 계층에서는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높게 나타난 반면, 60대와 70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념 성향에 따른 차이도 뚜렷했다. 진보 성향 응답자의 74%, 중도층의 52%가 대통령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부정적 의견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으나, 보수 성향 응답자들 사이에서는 부정 평가가 73%로 나타나며 대조를 이뤘다.
국정 방향성 및 정당 지지율 추이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이 올바른지에 대해서는 46%가 긍정적으로 답했고, 잘못된 방향이라는 응답은 45%로 나타나 팽팽한 접전을 보였다. 지난 4월 4주차 조사에서 67%의 긍정 응답을 기록한 이후 직전 조사까지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던 국정 방향성 긍정 수치가 이번 조사에서 다시 반등했다. 정당 지지율 측면에서도 민주당이 36%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국민의힘은 25%,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은 2%, 진보당은 1%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은 9월 중순부터 하락세를 겪다 직전 조사에서 33%까지 떨어졌던 상황이다.
정당 호감도 조사 결과
정당에 대한 호감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를 이어 국민의힘이 30%, 조국혁신당이 21%, 진보당이 18%, 개혁신당이 13% 순이었다. 민주당의 호감도는 지난 4월 4주차 조사와 비교해 6%포인트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의 호감도는 10%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상세한 조사 데이터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