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374곳 대상 엄격한 지표 평가 실시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6년 의료질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1등급을 거머쥐며 의료 역량을 증명했다. 2일 병원 측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의료질평가는 의료기관들이 지속적으로 서비스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행되어 온 제도다.

올해 평가 대상은 2025년도 진료 실적을 보유한 전국 374개 종합병원이었다. 평가는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공공성, 그리고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을 포함해 교육 수련과 연구개발까지 총 6개 영역에 걸쳐 55개의 세부 지표를 바탕으로 엄격하게 진행되었다.

4개 핵심 영역 상위 10% 기록 및 교육 수련 1등급

삼성창원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환자 안전, 의료질, 공공성,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을 아우르는 4개 영역의 종합 평가 결과, 상위 10%에 해당하는 '1-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교육 수련 부문에서는 1등급을,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2등급을 기록하며 균형 잡힌 의료 역량을 보여주었다.

이는 2021년 창원 지역에서 처음으로 상급종합병원 타이틀을 거머쥔 이후, 2주기 연속으로 상급종합병원 지위를 유지하며 중증 환자 및 고난도 진료에 대한 전문성을 꾸준히 강화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상급종합병원 지정 이후 시행된 세 차례의 환자 경험 평가에서 경남 지역 1위, 전국 상급종합병원 중 8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지역 완결형 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약속

오주현 삼성창원병원장은 창원시 최초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선정된 이후 짧은 기간 내에 의료질평가 1등급 병원으로 도약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은 보람을 나타냈다. 오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완결 가능한 의료서비스 체계를 공고히 다져, 지역 주민들이 가장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