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파견 60주년 기념, 영락의료과학고의 특별한 초청
간호조무사 양성에 힘쓰는 직업계 고등학교인 서울 관악구 소재 영락의료과학고등학교가 독일로 파견되었던 간호사들을 초청해 특별한 만남을 준비한다. 간호업계에 따르면, 학교 측은 파독 간호사 파견 6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30일 '그때 그 손길, 오늘의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고국을 방문한 재독한인간호협회 회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영락의료과학고는 학교 건물 자체가 과거 독일의 지원을 통해 건립된 역사적 배경을 지니고 있어, 이번 선배 간호사들과의 만남이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갖는다.
VR·AR 실습 체험부터 유튜브 생중계 좌담회까지
행사 당일 방문단은 간호과 학생들과 함께 인공지능(AI) 및 스마트헬스케어 실습을 경험한다. 학생들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실제 임상 상황을 간접적으로 익히는 첨단 의료 기술 체험에 참여한다. 이후 대강당에서는 박소향 재독한인간호협회장과 주요 임원진이 함께하는 '그때 그 순간, 오늘의 미래를 잇다' 특별 좌담회가 진행되며, 이 과정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세대 간 교감, 60년의 헌신을 미래로 전하다
행사의 오후 일정은 전국 직업계 고등학교 간호과를 대표하는 학생 및 교사들과 함께하는 세대 간 간담회로 이어진다. '그때의 손길, 오늘의 AI 간호'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 자리에서는 60년 전 독일 병동에서 사투를 벌였던 선배들의 경험과 정신을 차세대 간호 인력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희영 영락의료과학고 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