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배 넘는 폭발적 성장과 적자 지속
넥써쓰가 원스토어 인수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3배가 넘는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넥써쓰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29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7.4% 급증한 수치이자 직전 분기보다는 467.3%나 늘어난 규모다. 다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48억 원의 영업손실과 129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I·블록체인 결합한 플랫폼 및 글로벌 사업
현재 넥써쓰는 원스토어를 핵심 축으로 삼아 게임 유통과 결제 시스템에 인공지능(AI) 및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플랫폼 비즈니스를 전개 중이다. 지난 8월에는 전 세계 122개국을 대상으로 '원스토어 글로벌' 서비스를 론칭했으며, 블록체인 인프라 영역에서는 네트워크 원체인(Network Onechain)을 가동하고 있다. 또한 서틱, 해시키 클라우드, 스테이킨 바이 더 타이, 피노아 컨센서스 서비스 등과 함께 원스토어 및 에이치랩이 참여하는 업무협약(MOU)을 맺고 게임 산업 육성과 글로벌 협력을 도모한다. 특히 원스토어는 자체적인 퍼블리싱 네트워크와 글로벌 유통망을 투입해 두바이 소재 게임 개발사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인재 양성과 스튜디오 육성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개발자 지원 확대와 종합 엔터테인먼트 도약
게임 제작자들을 위한 유통 생태계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원스토어는 지난 8월 도입한 게임 전용관을 9월 말부터 모든 개발자에게 개방했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원콘솔(OneConsole)로 제작한 게임을 등록할 수 있으며, 웹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WSDK)를 활용해 인앱결제나 광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숏드라마 서비스와 게임 아이템 거래 플랫폼인 '원아이템(OneItem)'을 새롭게 선보인다. 넥써쓰는 원스토리와의 서비스 통합을 통해 게임, 웹툰, 웹소설, 숏드라마를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앱을 구축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숏드라마 라이브러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원아이템은 이용자 간의 원활한 거래를 지원하며 개발사에는 새로운 수익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명 변경을 통한 브랜드 통합 가속화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혁신을 위한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조직 역량 강화와 더불어 인수·합병(M&A)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약속했다. 한편 넥써쓰는 오는 16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여, 사명을 '주식회사 원(ONE Co., Ltd.)'으로 변경하는 정관 변경안에 대한 의결을 진행한다. 이는 원스토어를 비롯한 주요 서비스에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원'이라는 명칭을 사명에도 적용함으로써 사업적 가치와 브랜드의 연계성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