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역량 강화와 글로벌 위상 제고 인정받아

학교법인 성균관대학(이사장 박재완)은 지난 29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유지범(67) 현 총장을 성균관대학교 제23대 총장으로 다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사회 측은 유 총장이 재임 중에 대학의 연구 역량을 비약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세계적인 대학 평가 순위를 대폭 상향시키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 성과를 높이 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한 대학 차원의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유 총장의 미래 비전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공학 전문가로서의 이력과 대학 내 주요 보직

유 총장은 1982년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공학 전문가다.

성균관대학교 교수로 임용된 시점은 1994년이며, 이후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을 비롯해 성균나노과학기술원 부원장, 공과대학장, 자연과학캠퍼스 부총장 및 산학협력단장 등 교내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 2023년 성균관대학교 제22대 총장직을 맡아 대학을 이끌어왔다.

2030년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임기 시작

이번 연임 결정에 따라 유 총장의 새로운 임기는 내년인 2025년 1월 1일부터 시작되어 2030년 12월 31일까지 총 4년 동안 유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