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바다의 풍미, 서울광장에서 펼쳐진다
찬 바람이 불어오며 본격적인 제철을 맞이한 햇굴과 지방이 차오른 방어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멀리 이동할 필요 없이 내일 서울광장에 방문하면 제철을 맞은 바다의 풍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현장은 이미 제철 수산물을 구매하려는 시민들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굴이 출하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려온 이들이 모여들고 있으며, 겨울철 별미인 방어를 찾는 발길도 눈에 띄게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특히 방어의 경우 기름기가 충분히 올라와 있어 맛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고소함 극대화된 양식 수산물의 인기
수산물을 찾는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양식 어종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양식 수산물은 지방 함량이 높아 맛이 더욱 고소하고 기름진 특성이 극대화되기 때문입니다.
통영의 한 양식장에서는 통통하게 살이 오른 방어들이 헤엄치며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양식장 관계자는 방어들이 여름 동안 영양분을 충분히 축적해 두었으며, 그 결과 겨울철에는 지방을 비롯한 다양한 성분들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마트 수산 기술과 맛의 만남, '씨팜쇼' 개최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국내 양식 수산물들을 시민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됩니다. 양식산업 박람회인 '씨팜쇼'가 내일 서울광장에서 막을 올리고 다음 달 1일까지 이어집니다.
이번 박람회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광어 해체쇼를 비롯해 다양한 수산물의 판매와 시식 행사가 진행되며,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수산양식 기술 전시를 통해 미래 수산업의 모습도 함께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