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장과 대학 교육의 간극 좁힌다

국립창원대가 글로벌 공작기계 시장을 선도하는 DN솔루션즈와 협력하여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실제 채용으로 연결하는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양 기관은 지난 29일,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국립창원대 취업전략센터가 주관하는 ‘산학일치 INNOVATION 프로젝트 STAR트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대학 교육과 산업 현장 직무 역량 사이의 차이를 해소함으로써, 기업의 요구 사항에 부합하는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데 핵심 목적을 두고 있다.

인턴십 통한 실무 경험과 채용 연계

협약식에는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과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이사를 포함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 체결과 더불어 인재 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채용연계형 인턴십의 효율적인 운영 방식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구체적인 협력 범위에는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특화 교육과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또한,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운영하고,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의 기업 및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우수 인재를 선발해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8개 부서 배치된 11명의 학생들

이미 국립창원대는 지난 7월부터 STAR트랙 프로그램을 통해 DN솔루션즈의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가동하고 있다. 현재 총 11명의 학생이 현장에 투입되어 실무를 익히는 중이다.

이들은 R&D 제어개발부문을 비롯해 CP 개발부문의 TC/MC팀 등 총 8개 부서에 배치되어 실질적인 업무 경험을 쌓고 있다. 대학 측은 이러한 인턴십 과정이 단순한 경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취업 성공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기업 측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박민원 총장은 이번 협약이 대학과 기업이 손을 잡고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동시에,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취업의 문을 열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의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