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탐색과 자기주도적 학업 설계의 장

방정균 총장이 이끄는 상지대학교는 지난 28일 동악관 앞 전면 도로에서 재학생들이 스스로 전공을 탐색하고 자신에게 맞는 학업 경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2026학년도 SJU 전공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학사지원팀의 주관하에 진행되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교육부가 총괄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을 맡고 있는 국가재정지원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대학의 자율적인 혁신과 교육 및 연구 역량을 강화하며,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전공자율선택제의 확대와 유연해진 학사운영 체계라는 변화에 발맞추어, 학생들이 적성과 진로에 최적화된 학업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교육과정 안내

행사 현장에서는 경영학과를 포함한 13개 학과와 학사지원팀 등 6개 부서가 참여하여 홍보 및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각 학과는 고유의 교육과정과 진로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동시에, 학생들이 전공의 특성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복수전공과 융합전공, 부전공, 그리고 마이크로디그리 등 다채로운 교육과정 이수제도를 상세히 안내하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업 설계를 뒷받침했다.

학과별 특색을 살린 체험 활동도 눈길을 끌었다. 군사학과는 사격 체험을, 미디어영상광고학과는 카메라 조작과 카피라이팅을, 소방공학과는 화재 실험을 제공했다. 식품영양학전공은 과일의 당도를 측정하는 체험을 마련해 전공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학사지원팀을 포함한 참여 부서들 역시 관련 제도와 지원책을 안내하며 학생들이 전공 선택 과정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상담을 진행했다.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과 향후 계획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한 부대 행사도 풍성했다. 스탬프 투어와 경품 이벤트, 기념품 증정 등이 함께 운영되어 학생들이 여러 학과를 자연스럽게 둘러보며 전공에 대한 관심을 넓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상지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분야를 찾고, 다양한 이수제도를 활용해 주도적으로 학업을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상지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과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학사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학 생활 적응과 전공 선택을 돕는 것은 물론,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