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1년까지 이어지는 인구 대응 중장기 로드맵
경상북도가 인구 감소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2차)' 수립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번 계획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근거하여 마련되는 5개년 단위의 법정 계획으로, 2027년부터 2031년까지의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저출생·고령화 및 청년 유출 방지 전략 마련
경북도는 이번 계획을 통해 도내 인구감소지역을 핵심 대상으로 삼는 한편, 관심 지역들과의 연계 및 협력 체계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대응 전략을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저출생 현상과 고령화 가속화, 그리고 청년 인구가 외부로 빠져나가는 문제 등 지역별로 나타나는 인구 구조의 급격한 변화를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거주 환경을 개선하는 정주 여건 향상책은 물론,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방안과 지역 생활권 간의 유기적인 협력 모델 등 구체적인 실행 과제들을 도출해낼 계획이다.
지역 특성 반영한 실효성 있는 과제 발굴 주력
이상수 경북도 지방정부전략국장은 인구 감소 문제가 단순히 인구수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정주 여건과 산업 및 경제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사안임을 강조했다. 따라서 지역별로 상이한 특성을 반영한 종합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구감소지역들이 스스로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찾아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