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 구독 서비스 익시오 플랫폼에 탑재
LG유플러스가 자사의 인공지능(AI) 통화 애플리케이션인 '익시오(ixi-O)'를 활용해 구글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구글원(Google One)' 상품을 선보인다. 구글원은 사용자들에게 클라우드 저장 용량 확대와 자동 백업 기능을 지원하며, 최신 제미나이(Gemini) 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다.
LG유플러스 측은 익시오를 단순한 통화 앱을 넘어 다채로운 기능을 수행하는 플랫폼으로 진화시켜 왔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기존에 제공하던 로밍콜이나 듀얼넘버 같은 부가 서비스에 더해, 이번 구글 AI 구독 모델을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하며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고 발표했다.
국내 최저가 수준의 구글 AI 플러스 상품 제공
익시오 앱을 이용하는 LG유플러스 고객들은 앱 내에서 구글원 상품의 내용을 비교한 뒤 직접 가입 절차를 밟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 이용을 위해 별도의 연간 구독을 강제하거나 특정 요금제에 가입해야 하는 제약 조건은 존재하지 않는다.
특히 주목할 점은 클라우드 저장 공간 400GB와 제미나이 AI가 결합된 '구글 AI 플러스' 상품이다. 이 상품은 월 5900원이라는 국내에서 가장 저렴한 수준의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통화 기록 자동 백업 및 프롬프트 팩 혜택
익시오의 자동 백업 기능을 활성화하면 사용자의 통화 기록을 비롯해 AI가 생성한 통화 요약본, 녹음된 파일 등이 개인 구글 드라이브로 자동 저장된다. 이는 통화 애플리케이션과 외부 AI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익시오를 통해 구글 AI 플러스 400GB 상품을 구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AI 프롬프트 팩'을 증정한다. 해당 팩에는 해외여행 계획 수립이나 회의록 요약 등 실생활에서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롬프트 예시들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