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학제 팀이 제공하는 통합 의료 서비스

거주지 인근 의원을 통해 개인별 특성에 맞춘 일차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면, 지난 9월 29일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의사뿐만 아니라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이 한 팀을 이루는 다학제적 구성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전문가 팀은 질병의 치료는 물론 예방 단계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방부터 생활 습관 교정까지 밀착 관리

사업 참여 시 얻을 수 있는 주요 이점은 개인의 건강 지표에 기반한 맞춤형 대면 및 비대면 관리 체계다. 구체적인 관리 항목에는 예방접종과 건강검진을 포함한 예방 관리부터 질환 및 약물 관리까지 폭넓게 포함된다. 또한 운동법이나 식단, 복약 지도 등 일상적인 생활 습관을 개선하기 위한 전문적인 교육과 상담이 병행되며, 상황에 따라 방문진료를 실시하거나 전문 단과의원 및 상급 병원으로의 연계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 및 이용 방법 안내

시범사업의 대상은 질환 유무와 관계없이 50세 이상의 건강보험 가입자나 피부양자, 그리고 의료급여 수급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현재 해당 사업은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므로, 이용 가능한 의원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공식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에 마련된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 찾기’ 메뉴를 통해 참여 중인 동네 의원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추가 비용 부담 없는 경제적 서비스

많은 이들이 우려할 수 있는 비용 측면에서도 부담이 적다.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해서 별도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의원을 직접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경우, 기존에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던 방식과 동일한 수준의 본인부담금만 납부하면 되므로 경제적 부담 없이 맞춤형 관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