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동계 운항 스케줄 승인 및 시간 조정

강원도 원주공항과 제주를 잇는 항공 노선의 동계 시즌 운항 계획이 새롭게 변경된다. 원주시는 진에어가 신청한 동계 운항 스케줄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공표했다.

이번 조정에 따라 항공기 운항 횟수는 하루 2회 체제를 유지하지만, 구체적인 출발 시각은 변화를 맞이한다. 변경된 일정은 현재부터 오는 2027년 3월 27일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출발 및 도착 시간대 변화 상세

원주공항에서 제주로 향하는 항공편의 경우, 기존 오전 11시 15분과 오후 5시 20분에 출발하던 일정이 각각 오전 10시 55분과 오후 4시 20분으로 앞당겨져 운행된다. 제주공항에서 원주로 돌아오는 편 역시 기존 오전 9시 5분 및 오후 3시 20분에서 오전 8시 45분과 오후 2시 20분으로 조정되어 이용객들이 더 이른 시간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지속적인 이용객 증가와 공항의 성장세

원주공항의 이용 지표는 꾸준한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 연간 탑승객 수는 20만 1,916명을 기록하며,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20만 명 돌파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항공기 탑승률 또한 2021년 57.7%였던 수준에서 2022년 73.0%, 2023년 78.8%, 그리고 2024년 78.9%까지 매년 상승하며 공항 활성화가 가속화되는 추세다.

내년 개항 30주년을 앞둔 원주공항은 강원권과 중부 내륙 지역을 연결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구조적인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꾸준히 보완해 나간다면, 더욱 많은 승객이 이용하는 활력 넘치는 공항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