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멘토와 청년이 만난 7,700건의 취업 상담
지난 28일 국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된 '2026 국민대학교 졸업선배와 함께하는 직무박람회'에 약 2,000명에 달하는 인원이 운집했다. 국민대학교 측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재학생과 졸업생, 그리고 지역 청년은 총 1,996명이었으며, 이 과정에서 이루어진 직무 관련 상담 건수는 7,700여 건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는 현직에서 실무를 수행 중인 졸업생 동문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 채용 관련 정보와 생생한 현장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국민대학교는 청년층의 폭발적인 수요와 높은 관심을 고려하여, 직무 컨설팅관의 규모를 지난해 운영했던 45개에서 올해 80개로 대폭 확대하여 운영에 힘을 실었다.
정책 홍보부터 AI 진단까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박람회 현장에는 졸업생 멘토들이 상주하는 직무 컨설팅 부스 외에도 다양한 지원 시설이 마련되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서울북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참여한 청년고용정책 홍보관이 함께 운영되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참가자들은 면접 대비와 자기소개서 작성에 관한 전문 상담을 받는 것은 물론, AI를 활용한 직무 추천 서비스와 퍼스널컬러 진단 같은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경영대학 전민경 학생은 공기업에 근무하는 선배들로부터 실질적인 취업 조언을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으며, 작년보다 규모가 커진 덕분에 훨씬 풍부한 정보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멘토로 활동한 졸업생 최재혁 씨 역시 후배들의 취업 관련 고민에 대해 실무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지속적인 직무 멘토링 강화 및 지원 체계 구축
국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박람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운영 방향을 설정했다. 센터 측은 앞으로도 재학생과 졸업 동문을 유기적으로 잇는 직무 멘토링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급변하는 기업의 채용 트렌드에 발맞춘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