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수생태계 회복을 위한 대규모 방류

전북 순창군이 섬진강의 수산자원을 복원하기 위해 토종 쏘가리 약 2,000마리를 강물에 풀어놓았다.

순창군이 주관 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는 지난 28일, 유등면 화탄마을 인근의 세월교 일대에서 토종 어류를 방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협의회 실무자들을 비롯해 민간 환경단체의 일원들과 지역 주민 등 총 20여 명이 모여 자리를 함께했다.

생물다양성 보전 및 자원 회복 목적

이번에 실시된 쏘가리 방류 작업은 섬진강을 구성하는 핵심 생태 자원인 토종 물고기들을 보호하고, 이들의 개체 수를 확충하여 수산자원을 다시 활성화하려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순창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섬진강의 생물다양성을 지키고 건강한 수생태계를 재건하기 위한 일련의 노력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에도 섬진강의 생태적 환경을 보전하고 수산자원의 양을 회복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