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직거래 장터와 풍성한 부대행사

경북 경산시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경산생활체육공원 내 온마루광장에서 '2026년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와 경산시지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경산축협이 참여해 한우를 시중보다 20%에서 최대 50%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고품질의 한우를 경제적인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만끽할 수 있다. 현장에는 한우 시식코너를 비롯해 버스킹 공연과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존, 그리고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한우 소비 촉진 기대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원천 전국한우협회 경산시지부장은 가을 정취가 짙어지는 10월 말에 시민과 방문객들이 우리 한우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조현일 경산시장 역시 이번 행사가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한우 소비를 늘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은 숫자 1이 세 번 반복되는 11월 1일의 상징성을 활용해 한우의 맛이 최고라는 의미를 부여한 날이다. 전국한우협회는 한우의 가치를 홍보하고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2008년부터 이 날을 제정했으며, 매년 전국 각지에서 관련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