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효율화로 일궈낸 견고한 수익성
KB국민카드가 올해 3분기에 1,12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6%의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29일 공표했다.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총 3,317억 원에 달하며, 이는 지난해 동일 기간과 비교했을 때 18.2% 상승한 수치다.
카드사 측은 조달비용이 오르는 등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수익성 관리와 비용을 효율화하려는 노력 덕분에 안정적인 이익 성장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연체율 하락 등 자산 건전성 지표 개선
자산 건전성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들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였다. 지난 9월 말 기준 연체율은 1.02%를 기록하며 지난 분기보다 0.05%포인트 하락했고, 이로써 2개 분기 연속으로 지표가 개선되는 양상을 보였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 역시 1.00%로 집계되어 전년 동기 대비 0.11%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디지털 혁신과 포용금융 통한 미래 전략
KB국민카드는 다가오는 4분기에도 경기 침체와 조달비용 상승이라는 대외적 불확실성에 대비해 영업력을 한층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리스크 관리 역량과 자본 효율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금융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포용금융 실천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디지털 결제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KB Pay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층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과 데이터 활용 능력을 고도화하여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