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소비 방식의 변화와 편집판 개편
네이버가 지난 29일부터 언론사들이 직접 구성하는 뉴스 편집판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 2017년 처음 선보였던 이 서비스의 구독자 규모는 현재 2,848만 명에 달하며, 이용자들은 평균적으로 7.7개의 매체를 구독하며 뉴스를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콘텐츠 다양성을 위한 템플릿 및 브리핑 기능 신설
30일 네이버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개편을 통해 언론사 편집판 내 이슈 영역에서 노출되는 주요 기사 수는 기존 6개에서 10개로 대폭 늘어났다. 아울러 언론사가 뉴스 유형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편집 템플릿도 다변화된다. 생중계 영상형과 브리핑형, 그리고 심층 기획형 등 더욱 다채로운 형식을 지원한다. 특히 이용자들이 일과를 시작하거나 마무리하는 시점에 핵심적인 소식을 신속하게 접할 수 있도록, 특화된 형태의 브리핑 카드 뉴스 타입을 새롭게 도입하여 언론사의 편집권 행사를 폭넓게 지원할 방침이다.
심층 분석 기사 가독성 제고 및 서비스 고도화
페이지 구성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단순히 최신 주요 기사를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하단 영역에 심층 기획 콘텐츠를 펼쳐서 보여주는 구조로 개편했다. 김수향 네이버 뉴스 리더는 이용자와 언론사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연속적인 분석이 요구되는 이슈나 깊이 있는 심층 기획 기사들을 최적의 방식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에도 구독 모델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콘텐츠 형식을 끊임없이 연구하여 뉴스 서비스의 고도화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