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 위한 간담회 개최

한국근육장애인협회는 지난 10월 30일 KTX 부산역 내 위치한 201호 회의실에서 ‘2026년 대구·부산지역 근육장애인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모임은 지역 내 신경근육계 질환을 앓고 있는 당사자들과 그 가족, 그리고 관련 분야 전문가 및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모여 근육장애인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의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당사자가 직접 설계하는 조례 초안 마련

‘대구·부산지역 근육장애인 당사자가 쓰는 근육장애인 조례 초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다루었다. 지난해 부산 지역에서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사회적으로 공론화했던 것에 이어, 올해는 논의의 범위를 한층 넓혀 실제 조례가 성립될 수 있도록 세부적인 내용과 실천 경로를 구체화하는 데 집중했다.

정책 제안서 전달 및 향후 계획

협회 측은 간담회 과정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하여 대구와 부산 지역 근육장애인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제안서 초안을 작성할 방침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초안은 향후 해당 지역인 부산과 대구의 시의원들에게 공식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근육장애인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당사자들의 요구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편성 및 정책 수립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근육장애인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제거하기 위한 정책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