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마을 화재 이재민 위한 긴급 통신 구호

LG유플러스가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하여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로 인해 발생한 이재민들에게 긴급한 통신 서비스와 구호 물품을 제공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지난 10월 27일 오후에 발생한 이번 화재의 여파로, 약 200여 명의 이재민들이 현재 구룡중학교와 개포중학교에 마련된 임시 구호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상황이다.

구호소 내 와이파이 및 충전 인프라 구축

LG유플러스는 구룡중학교 구호소 현장에 무료 와이파이 환경을 조성하고 스마트폰을 마음 놓고 충전할 수 있는 전용 부스를 설치했으며, 이와 함께 보조배터리도 보급했다. 개포중학교 구호소에도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했다. 이러한 조치는 대피소에 머무는 이재민들이 가족이나 지인과 끊김 없이 연락을 주고받고, 긴급하게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이다.

재난 대응 전문 인프라 및 사회적 책임 확대

LG유플러스 혁신팀장은 갑작스러운 화재 사고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이번 지원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대피 상황 속에서도 원활한 소통과 정보 접근이 가능하도록 통신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LG유플러스는 재난 현장 대응을 위해 최대 68대의 휴대전화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기능과 무료 와이파이를 갖춘 특수 차량을 운행 중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등과 협력하여 대피소 아동들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형 놀이터'를 개발하는 등 재난 구호 활동의 범위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