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소비자 공략 위한 청송 황금사과 홍보전

경북 청송군이 서울 동대문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송의 특산물인 '황금사과'를 알리기 위한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청송군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서울 동대문구청 앞 광장에서 황금사과 홍보 및 판촉, 시식과 판매를 아우르는 대규모 이벤트를 개최하며 수도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번 행사는 청송군의 자매 도시인 동대문구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기획되었다. 동대문구 시민들에게 청송사과가 가진 탁월한 품질을 직접 체감하게 함으로써, 청송의 사과 브랜드인 '황금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 농가들의 안정적인 판매 경로를 확보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시식부터 택배 주문까지…다채로운 체험 이벤트

현장에서는 방문객들이 청송 황금사과와 사과즙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가 마련되었으며, 현장에서 즉시 구매할 수 있는 판매 활동도 병행된다. 특히 소비자 편의를 위해 5kg 및 10kg 단위의 택배 주문 접수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여 구매를 원하는 이들이 집에서도 편리하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청송군은 다가오는 11월 4일 시작되는 '청송사과축제'를 홍보하기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축제 개막일을 기념하는 '11.04초를 잡아라'라는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농가 소득 증대와 도농 교류 활성화 기대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행사가 청송 황금사과의 뛰어난 가치를 널리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군수는 도농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 농민들의 소득을 높이고, 더 넓은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행정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