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를 질주한 말, 시민 신고로 긴급 상황 발생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의 한 도로에서 주인 없이 방치된 채 달리고 있던 말 한 마리가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구조된 뒤 주인에게 안전하게 돌아갔다.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5시 36분경 광양시 회양현로 인근 도로에서 말 한 마리가 주인을 찾지 못한 상태로 도로를 뛰어다니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10분 만에 완료된 포획 작업과 무사 귀소

신고를 인지한 소방대원들이 즉시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말의 주인은 이미 현장에 도착해 말의 상태를 살피며 달래는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소방당국은 말의 주인과 협력하여 포획 작전을 펼쳤으며, 출동 10분 만에 해당 동물을 무사히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조사 결과 해당 말은 인근에 위치한 농장에서 사육되던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구조 과정에서 별다른 이상 증세는 발견되지 않았다. 탈출했던 말은 구조 직후 주인에게 인계되어 안전하게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