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산림조합 중 유일한 대통령 단체표창 영예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산림조합이 금융 혁신을 주도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산림조합 중 최초로 ‘금융의 날’ 대통령 단체표창을 거머쥐는 기록을 세웠다. 김영건 조합장이 이끄는 고창군산림조합은 지난 27일 개최된 ‘제11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금융 부문의 성장과 혁신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으며 최고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산림조합이 기관 단위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고창군산림조합이 보유한 독보적인 역량과 대외적 신뢰도가 이번 수상을 통해 공식적으로 입증되었다는 분석이다.

금융 소비자 보호와 지역사회 상생의 결실

고창군산림조합은 그간 금융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는 데 주력해 왔다.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 문자를 발송하는 등 다각적인 금융사기 방지책을 운영해 왔으며, 개인별 맞춤형 금융상품 정보를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활동도 병행해 왔다.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도 지속되었다. 효도 의자 지원 사업과 AI 장학금 지급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맞춤형 상생 모델을 구축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특히 지난 2022년 ‘제7회 금융의 날’에서 금융포용 부문 공로로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던 김학배 신용상무의 헌신이 이번 기관 차원의 표창 수상으로 이어지며 시너지를 냈다.

고객 중심 금융 서비스 강화 약속

김영건 조합장은 이번 성과가 조합원들의 두터운 신뢰와 임직원들의 밤낮없는 헌신이 모여 이뤄낸 값진 결과라고 강조했다. 김 조합장은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는 모범적인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역 금융권에서는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을 계기로 고창군산림조합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금융 역량이 널리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지역을 대표하는 신용 및 서민금융기관으로서 해당 조합의 위상이 한층 더 격상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