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변화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신작 개발
위메이드가 기업의 최대주주가 바뀌는 경영권 변동 상황 속에서도 매드엔진의 차기작인 '나이트 크로우W'의 개발 및 글로벌 서비스 준비를 차질 없이 이어가고 있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29일 위메이드 측은 공식 발표를 통해, 매드엔진이 현재 제작 중인 '나이트 크로우W'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개발과 서비스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행보는 위메이드의 최대주주가 변경되는 이슈와는 전혀 무관하게 진행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3사 협력 통한 서비스 방안 검토
현재 위메이드와 매드엔진 양사는 '나이트 크로우W'의 성공적인 글로벌 런칭을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구체적인 퍼블리싱 전략을 포함한 세부 서비스 운영 안은 매드엔진과 위메이드, 그리고 위메이드맥스 등 3개사가 함께 다각적인 관점에서 검토를 진행 중이다. 게임의 정확한 출시 시기에 대해서는 세부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추후 공지할 계획이다.
이번 공식 입장은 위메이드의 최대주주 변경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신작인 '나이트 크로우W'의 개발 공정이나 서비스 준비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나온 것이다. 앞서 위메이드는 지난 6월 매드엔진과 해당 신작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올해 안에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밝힌 바 있다.
지분 매각 및 최대주주 변경 일정 변동
위메이드의 경영권 관련 지표를 살펴보면, 박관호 위메이드 의장은 지난 6월 30일 자신이 보유한 지분 39.33% 전량인 1335만 738주를 네오펄스에 9200억 원 규모로 매각하는 계약을 맺었다. 전체 거래 대금 중 920억 원은 계약금으로, 나머지 8280억 원은 잔금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최근 공시를 통해 일정 변경이 확인되었다. 지난 14일 발표된 정정공시에 따르면, 당초 10월 30일로 예정되었던 잔금 지급일과 최대주주 변경 예정일이 12월 30일로 두 달간 연기되었다. 위메이드는 이번 일정 조정이 계약상 명시된 거래 종결을 위한 선행 조건들을 충족하는 과정이 지연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매드엔진이 선보일 '나이트 크로우W'는 기존 '나이트 크로우'의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기존의 세계관을 더욱 확장하는 동시에, 전 세계의 이용자들이 단일한 세계관 속에서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