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시장의 고성장과 고수익성 확보

삼성SDS가 보안 부문에서 전년 대비 약 17%에 달하는 성장률을 기록하고, 영업이익률 또한 17%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는 지난 29일 진행된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2026년 보안 사업이 고수익과 고성장을 동시에 실현하며 견고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안 사고 증가에 따른 투자 수요 확대

이 대표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보안 사고들을 언급하며, 이로 인해 기업들의 보안 관련 투자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삼성SDS는 AI 기술을 활용한 취약점 분석에 전문가의 검증 과정을 결합한 관리형 서비스를 강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보안 점검 단계부터 실제 조치와 재점검에 이르는 전 과정을 포괄한다.

맞춤형 보안 모델과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

삼성SDS는 고객사의 개별적인 업무 환경과 인프라 특성에 최적화된 보안 모델을 선택하고 조합함으로써, 보안 취약점을 더욱 광범위하게 식별해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현장에 직접 투입되는 엔지니어 인력을 활용해 점검부터 조치 및 검증까지 일련의 과정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업 협력 및 서비스 라인업 확장

보안 솔루션의 외연을 넓히기 위한 기업 간 협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에이전트 기술의 확산 흐름에 발맞추어, 민감 정보 보호와 더불어 인증 및 권한 관리에 특화된 보안 서비스들을 추가로 선보이며 시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