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에서 600억으로 규모 대폭 확대

한국가스공사와 iM뱅크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펀드 운영 협약을 새롭게 갱신했다. 지난 28일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iM뱅크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홍의락 한국가스공사 사장과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을 포함하여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19년 10월 최초로 조성해 운영해 온 2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600억 원까지 대폭 늘리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펀드는 가스공사와 iM뱅크가 각각 300억 원씩 1:1 매칭 방식으로 출연하며, 이를 통해 확보된 재원은 대구와 경북 지역에 소재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대출 자금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최대 3.2% 금리 혜택과 대출 한도 안내

해당 상생펀드를 통한 대출은 업체당 최대 5억 원 범위 내에서 실행된다. 금리 조건의 경우 기본 2.6%를 바탕으로 하되, 개별 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최대 0.6%까지 추가 감면이 적용되어 최종적으로는 최대 3.2%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본 금융 상품은 오는 11월 초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며, 자금이 필요한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인근 iM뱅크 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반성장 약속

한국가스공사 측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 유동성을 개선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로 이전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와 중소기업이 공존하는 상생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이번 펀드 확대가 지역 기업들의 금융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뒷받침하기 위한 목적임을 강조했다. 이어 한국가스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지역 기업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금융 지원을 넓혀가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상생 금융 모델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